'정우성 저격' 윤서인 누구? '자유주의' 지식인+우파 성향 웹툰작가…윤서인 VS 정우성, 무슨 일이?

입력 2017-12-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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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윤서인 페이스북)
(출처=윤서인 페이스북)

만화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을 저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서인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우성이 언급된 기사와 함께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윤서인은 정우성에 대한 공개 저격으로 한차례 주목받았다. 정우성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관심사가 "KBS의 정상화"라고 답했다. 또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이 KBS를 외면하고 이젠 무시하는 처지에 다다랐다"는 발언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에 윤서인은 "실수란 자기가 뭔가 잘못했을 때 스스로 실수했다고 하는 것이다. 남한테 '너 실수한 거야'라고 하는 건 그냥 협박이나 다름없다"며 "이 님이야말로 지금 연예인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이라고 말했다.

윤서인은 자유주의 지식인이자 우파 성향의 웹툰작가다. 2004년~2009년 야후코리아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한 윤서인은 이후 전업 웹툰작가로 활동을 시작해 블로그, 야후코리아, 노컷뉴스, 조선닷컴에 웹툰을 연재했다. 현재 미디어펜에서 '미펜툰'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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