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이낙연 총리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제천실내체육관을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방문, 침통한 표정으로 이근규 제천시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오전 충북 제천시청 재난상황실과 화재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제천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와 제천 서울병원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우선 제천시청 재난상황실에 들러 제천시 부시장으로부터 화재피해 상황과 피해 수습대책 등을 보고 받고, 이후 피해 현장(제천 복합스포츠센터)을 확인했다.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제천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제천 서울병원을 찾아, 빠른 쾌유와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등 부상자들도 위문했다.
이 총리는 앞서 21일 제천 화재 발생 소식을 듣자마자 "행정안전부장관ㆍ소방청장ㆍ경찰청장 등은 관계부처와 함께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