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장기연체자 26만7000명 탕감...'온크레딧' 본인확인 가능

입력 2017-12-22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부협회, 113개 대부업체 2조8000억 장기연체채권 캠코에 양도

2조8000억 원 규모의 대부업체 장기연체채권이 소각됐다.

22일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113개 대부업체의 위임을 받아 총 2조8000억 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13일 양도했다.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해당 채권을 소각처리했다. 이로써 채무자 26만7468명이 빚을 탕감받게 됐다.

이번에 소각한 채권은 각 대부업체들이 회수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채권들이 대상이다. 시효완성채권(1조6132억 원), 파산∙면책채권(5816억 원), 사망채권(931억 원), 기타(5123억 원) 등이다.

한편 채무자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온크레딧(www.oncredit.or.kr)에서 채권소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채권소각 채무내역조회’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66,000
    • +1.4%
    • 이더리움
    • 3,585,000
    • +4.73%
    • 비트코인 캐시
    • 453,600
    • +0.44%
    • 리플
    • 785
    • +0.13%
    • 솔라나
    • 192,300
    • +0.84%
    • 에이다
    • 475
    • +2.59%
    • 이오스
    • 696
    • +2.05%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2.19%
    • 체인링크
    • 15,340
    • +4.42%
    • 샌드박스
    • 369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