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방법은 예체능계열 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 성적을 반영하고,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가 반영된다.
스포츠과학과, 문예창작학과는 국어, 영어, 탐구 과목만 본다. 조형대학의 경우 수학(가)/(나) 또는 탐구 영역 중 높은 점수 영역과 국어, 영어 점수가 대상이다. 또한 전체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영역의 등급별 점수를 활용해 총점에 5%를 반영한다. 탐구과목은 2과목이 반영된다.
서울 소재 국립대인 서울과기대는 응용기술 연구중심대학이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학과 탐구 영역의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특히 전년도와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부분으로 자연계열 응시자 중 과학탐구 영역 Ⅱ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게는 본인 취득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준다.
홍형기 입학관리본부장은 “우리 대학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표준점수로 해당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반영해 산출하는 방식이며, 계열별로 반영 영역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참고해 점수를 산출해 보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원서 접수는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가능하다. 평생학습자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면접고사가 1월 14일 실시되며, 스포츠과학과와 조형대학의 실기고사는 1월 20일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6일 오후 2시에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