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빌, 솔라파크코리아 인수 박차...정부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혜

입력 2017-12-21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빌이 태양광 기업 솔라파크코리아 인수에 박차를 가하면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바이오빌은 21일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솔라파크코리아의 회생계획안 심리와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가 1월 12일로 여기됐지만 인수절차에는 전혀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정책적으로 크게 키울 예정이다.

이같은 정부정책에 발맞춰 바이오빌 역시 솔라파크코리아 인수를 통해 태양광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솔라파크코리아는 2008년 세계최대의 독일 태양광 회사인 솔라 월드가 국내에 설립한 솔라월드코리아가 2011년 솔라파크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솔라파크코리아는 650MW규모의 태양광모듈을 생산하는 회사로서 생산규모로는 한화큐셀다음으로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태양광업체이다.

솔라파크코리아는 전라북도 완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많은 부분에 참여가 기대되며, 대표적인 사업으로 새만금 개발 산업도 포함된다.

바이오빌은 현재 새로운 4차산업혁명에 맞는 예방의학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미병케어프로젝트 재생케어프로젝트 리빙케어프로젝트 로 나눠서 실현하고 있다.

바이오빌은 이번 솔라파크코리아 인수를 통해 리빙케어프로젝트인 힐렉스메디텔, 포쉬빌에코 및 포쉬빌팜 연구소 및 제조기지로 활용해 글로벌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솔라파크가 개발에 성공한 HD모듈은 광전환 효율이 32%에 달하고 72셀을 장착한 모듈을 기준으로 볼 때 최고 400W의 발전량을 보이는 고효율, 고직접 태양광 발전 제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모듈 제품이다.

바이오빌은 현재 생산중인 "포쉬빌에코" 브랜드의 컨테이너 호텔의 지붕에 400W용량의 솔라파크 HD 모듈 10장을 장착, 일 16KW의 전기를 생산하여 에너지저장시설인 ESS에 공급하여 일 5시간 이상의 전력부하를 감당하는 에너지 자립형 컨테이너 호텔을 양산할 계획이고 지난 10월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주한 150대에 우선적으로 장착중에 있다.

특히 덴마크의 "포쉬텔 빌리지" 기준인 10동의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지속가능한 컨테이너 호텔 단지를 건립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저장 시스템의 하절기 기준인 일 160kWh를 만족시킬 태양광 모듈은 솔라파크의 HD 모듈이 유일한것으로 알려져 좁은 면적에 고효율의 태양광을 직접할 목적의 틈세 시장에서는 솔라파크가 당분간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바이오빌 관계자는 “포쉬빌에코 사업 계열확장의 일환으로 국내 소규모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태양솔라파워와 해외 태양광건설사업을 하는 IGST등을 합병해 솔라파크의 모듈을 공급할 예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506,000
    • +9.77%
    • 이더리움
    • 4,593,000
    • +5.61%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3.22%
    • 리플
    • 842
    • +2.68%
    • 솔라나
    • 303,400
    • +5.94%
    • 에이다
    • 837
    • +0.36%
    • 이오스
    • 778
    • -4.77%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5.79%
    • 체인링크
    • 20,240
    • +2.17%
    • 샌드박스
    • 415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