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방송인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재개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2년 만에 우리 형(김제동)이 다시 무대에 섭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가서 위로받으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실제로보면 귀엽고 막막막 어 막 그래요. 무엇보다도 서로 대화하고 눈 마주치면서 시간 보내면 분명히 큰 위로와 감동과 공감이 있을 것을 제가 자부합니다! 우리형 사랑해 야만!"이라는 글과 함께 김제동 토크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제동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8'을 개최한다.
2009년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1 이후 273회 공연, 29만2000여 명의 관객 기록을 세웠던 김제동은 최근 2년간 무대가 아닌 거리에서 수 만 명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8'에서는 토크콘서트가 시작된 대학로로 돌아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하하를 비롯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제동과 가까운 사이임을 인증해 왔다. '못친소 페스티벌', '무도 큰 잔치', '미드 나잇 인 서울' 등 다양한 편에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수차례 등장해 마치 한 멤버인 것 같은 절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