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가 모바일·온라인 기반 자동차 금융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해 7월부터 모바일·온라인을 통한 자동차금융 신청, 한도 조회, 옵션별 차량가격 비교가 가능한 다이렉트 오토서비스를 출시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장조사로 자동차 구매시 저렴하게 금융상품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의향을 파악, 서비스에 적용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용 한도를 조회해도 개인의 신용등급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도 조회 후 즉시 금융신청도 가능하다. 재직확인서, 소득증빙서류제출, 상담원 통화 등의 과정이 필요 없고 모바일, PC공인인증서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에 약정이 완료돼 자동차 대리점에서 카드 승인만 하면 된다.
또한 모바일·온라인 중심의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낮은 할부금리 등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했다. 또 차량 리뷰를 제공하고 조회해 본 차량 견적 등을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 접점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모바일·온라인화 해 고객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