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글로스퍼 "실증화 블록체인 기술로 해외시장 공략"…특수목적법인 활동 합의

입력 2017-12-14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사 포스링크가 블록체인 기술의 실생활 적용 사례를 기반삼아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포스링크는 100% 자회사 써트온이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와 특수목적법인(SPC) 디어랩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어랩은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실생활 적용을 토대로 해외시장 공략에 목적이 있다. 양사는 향후 해외진출 국가에 따라 출자규모나 합작형태 등을 정해 디어랩에 추가 출자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합의된 첫 진출 목표시장은 일본 및 러시아를 비롯한 CIS 국가이다. 양사는 이른 시일 내 디어랩을 통해 진출 국가에 조인트 법인을 설립할 방침이다.

포스링크 자회사 써트온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에 공동참여한 글로스퍼는 국내 기업 중에선 처음으로 일본 금융당국으로부터 현지 암호화폐거래소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또 현지에서 암호화폐거래소를 운영 중인 라푸레마홀딩스와 시스템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노원구청과 계약을 맺고, 세계 최초로 지역암호화폐 발급을 준비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의 실생활 적용에 있어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써트온 김승기 대표이사는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링크 운영에 있어 사업 초기부터 상호협력을 이어왔던 글로스퍼와 해외시장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디어랩은 암호화폐거래소 뿐만 아니라 각 국가별 정부기관들과 공동 세미나 개최와 기술이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89,000
    • +0.32%
    • 이더리움
    • 4,517,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5.62%
    • 리플
    • 952
    • +5.08%
    • 솔라나
    • 296,000
    • -2.21%
    • 에이다
    • 766
    • -8.04%
    • 이오스
    • 772
    • -1.91%
    • 트론
    • 250
    • +0.81%
    • 스텔라루멘
    • 178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00
    • -7.08%
    • 체인링크
    • 19,170
    • -5.47%
    • 샌드박스
    • 400
    • -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