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지난 12일 한국 SGS에서 NS홈쇼핑 협력사의 품질관리 지원활동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SG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은 반복구매 재구매가 일어나지 않으면 성공하지 어려운 식품이란 상품의 특성상 소비자의 ‘만족’과 ‘신뢰’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이에 재구매율이 업계평균인 30%를 상회하는 35%를 기록 중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신상품의 새로운 원료 및 상품에 대한 품질 검증의 범위를 늘리고, 신속한 품질 관리 및 검증으로 더 높은 안전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NS홈쇼핑의 중소기업 협력사들도 방송 전 사전 품질관리에 대한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NS홈쇼핑은 이물질 등의 소비자클레임에 대해 공정한 판단력을 더하기 위한 ‘이물질 판별 프로세스’도 2018년 상반기 중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SGS와 협의 중에 있다.
양종완 NS홈쇼핑 QM(품질관리)본부장(이사)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상품 안전성에 대한 신속한 검증과 더욱 공신력있는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한국SGS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국제표준품질 인증’에 대한 공신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고 해외 진출를 염두에 두고 있는 NS홈쇼핑의 많은 중소기업 협력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SGS는 전세계 140여개국에 지사를 가진 세계적 검증·검사·인증서비스 관련 기업인 SGS의 한국 법인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사설 공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