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이 배기성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부러움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수홍과 친구들이 배기성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우새'에서 절친 배기성의 결혼식에 참석한 박수홍은 배기성에게 한껏 축하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배기성은 "아이고. 똥차야 똥차~ 똥차가 안 가니까 이 차들이 못 가는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기성의 결혼식을 지켜보던 박수홍은 부러움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손헌수는 박수홍에게 "선배님은 부러우세요?"라고 물었고, 박수홍은 "결혼 자체보다 이런 결혼식이 부러워"라며 "벌써 올해 축의금만 기천만 원이야"라고 답했다.
특히 배기성이 신부를 위해 축가를 만들어 부르는 모습에 박수홍은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수홍은 "행복한 친구 결혼식날 왜 내가 눈물이 나지?"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를 지켜본 박수홍의 어머니는 "부러우면 (장가) 가지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기성의 결혼식을 지켜본 후 박수홍과 윤정수, 남창희, 손헌수 등 일행은 소곱창집으로 자리를 옮겨 공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한 번도 (장가를) 안다녀와서 그래요. 한 번 (장가) 갔다온 사람은 저렇게까지 공허해하진 않아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