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아시안컵 중국과 2-2 무승부… ‘창사 참사’ 설욕 못해

입력 2017-12-09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중국에 2-2로 비겨 지난 3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패배를 설욕하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대회 1차전에서 전반 9분 중국의 웨이스하오에게 먼저 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12분 김신욱의 동점골과 전반 19분 이재성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2-1을 만든 상태에서 전반으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에도 공격을 주도했지만 후반 중반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면서 결국 31분 동점골을 내줬다. 중국은 후반 31분 리쉐펑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위다바오가 헤딩한 볼이 한국 골대 왼쪽에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이날 중국과의 최근 대결인 올해 3월 23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패배로 겪은 ‘창사 참사’를 되갚으려 했으나 완전히 이루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역대 중국과의 대결에서 33전 18승 13무 2패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64,000
    • -0.06%
    • 이더리움
    • 4,499,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586,000
    • -6.91%
    • 리플
    • 944
    • +3.4%
    • 솔라나
    • 294,600
    • -3.47%
    • 에이다
    • 758
    • -10.19%
    • 이오스
    • 764
    • -4.14%
    • 트론
    • 250
    • +2.46%
    • 스텔라루멘
    • 17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00
    • -8.87%
    • 체인링크
    • 18,980
    • -7.19%
    • 샌드박스
    • 396
    • -7.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