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양용은, 내년에 일본프로골프투어서 활약...Q스쿨 수석합격

입력 2017-12-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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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양용은
‘바람의 아들’ 양용은(45)이 내년부터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활약한다.

양용은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센트럴 골프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2018시즌 JGTO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일 6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합계 합계 23언더파 409타로 안백준(29)을 1타차로 제치고 수석합격했다. 한국은 이로써 4년 연속 1위 합격을 이어갔다.

2004년 일본에 진출, JGTO 통산 4승을 거둔 양용은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09년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2·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2007년부터 PGA투에서 활약한 양용은은 일본투어 4승, PGA 투어 2승, 유러피언프로골프 투어 2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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