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본입찰에 5여곳 참여

입력 2017-11-28 1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대우전자 매각 본입찰이 흥행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 매각주관사 NH투자증권이 이날 실시한 본입찰에는 대유위니아, 이란 엔텍합 등 4~5곳이 참여했다. 엔텍합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웨일인베스트먼트와 손을 잡고 참여했다.

매각자 측은 인수 후보들의 본입찰 제안서를 검토한 뒤 이르면 다음달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의 모태는 1974년 설립된 대우전자다. 이 회사는 외환위기 때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채권단에 경영권이 넘어갔다. 이후 수 차례 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며 2013년 동부그룹이 인수했다.

당시 동부그룹은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면서 SBI PE, KTB PE 등 전략적투자자(FI)에 1356억 원을 빌렸다. FI들은 자금을 빌려주면서 동반매도청구권(Drag-along, 대주주의 지분 동반매각)을 설정했다. 동부대우전자 매각은 해당 조항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54,000
    • +3.92%
    • 이더리움
    • 4,44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57%
    • 리플
    • 815
    • -3.78%
    • 솔라나
    • 304,100
    • +6.25%
    • 에이다
    • 842
    • -2.43%
    • 이오스
    • 779
    • -4.65%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3.21%
    • 체인링크
    • 19,650
    • -3.34%
    • 샌드박스
    • 40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