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북부 내륙산간 대설주의보…최대 10㎝ 예보

입력 2017-11-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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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 산간지역에 최대 10cm의 폭설이 예보됐다. 사진은 전날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무주군 안성면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25일 강원 산간지역에 최대 10cm의 폭설이 예보됐다. 사진은 전날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무주군 안성면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강원 북부 산간에 최대 10cm의 폭설이 예보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4시를 기해 북부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같은 시각을 기해 북부 산간지역과 양양·고성·속초 평지에 내려져 있던 건조특보는 해제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적설량은 화천이 2㎝, 진부령 0.5㎝ 등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2㎝ 안팎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이튿날인 26일 낮까지 산간지역 3㎝에서 최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차량 운행 시 월동장구를 준비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행 시 낙상과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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