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중국 온라인 게임업체인 키메라 네트워크기술유한공사(KEYMERA)와 공동업무진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옐로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중국 현지 법인인 키메라는 2004년 상하이에 설립된 온라인 게임 유통, 개발,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이다"며 "'제이씨 엔터테인먼트'의 러쉬 온라인, 버디버디에서 서비스되는 베틀존, 에픽소프트의 판타테니스 외 다수의 한국 온라인게임을 중국에 유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온라인 게임을 중국, 베트남, 대만 등의 화교권 국가에 유통하고, 키메라가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화교권 국가의 온라인 게임을 한국을 비롯한 일본, 미국 등에 직접 유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옐로우엔터테인먼트 김수령 대표는 "이번 공동업무진행 계약으로 중국의 온라인 게임을 한국에 유통하고 양질의 게임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함으로써, 양사가 윈윈 하는 큰 성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메라의 주타오(Zhou Tao)대표는 "다양한 컨텐츠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전문적인 라이센스 관리 경험이 있는 옐로우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게되어 기쁘다"며 "양국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한 보다 효율적인 라이센스 유통으로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