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이민호-보아·주원, 잇따른 ‘고무신 커플’ 결별…네티즌 “곰신 힘들었나”

입력 2017-11-16 13:29 수정 2017-11-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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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수지 인스타그램)
(출처=수지 인스타그램)

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이민호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16일 한 언론 매체는 수지와 이민호가 열애 3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헤어졌다. 개인적인 이유로 결별했고 연예계 좋은 동료로 남았다"라고 전했다.

수지와 이민호는 지난 2015년 3월 런던 밀월여행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며 공개연애를 인정했다.

이민호는 군 입대한 뒤, 지난 5월 12일부터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수지는 지난 9월 첫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에서 현재 남홍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 결별 소식에 네티즌은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다", "곰신이 힘들었나", "군대만 가면 헤어지네", "남자들 환호성 소리 들린다", "고무신 커플이었는데", "드라마에서 수지 이종석 잘 어울리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 이민호 결별 소식에 또 다른 곰신(고무신) 커플이었던 보아 주원 결별 소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아 주원은 지난 13일, 열애 인정 1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보아는 지난 5월 16일 주원의 군 입대로 '곰신' 대열에 합류했으나, 입대 6개월 만에 결국 결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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