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의 남다른 순댓국 사랑이 화제다.
황승언은 15일 방영된 tvN '수요미식회' 순댓국 편에 홍경민, 김동완과 함께 출연해 반전 입맛을 공개했다.
황승언은 "요즘 남성분 들 중에서도 순대를 못 먹는 분이 계신데 저는 순댓국과 선지해장국 모두를 좋아한다"며 "국밥 종류는 다 잘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황승언은 과거 한 뷰티 프로그램에서도 '먹방' 본능을 발휘해 웃음을 선사했다. 피부트러블에 좋은 아이템으로 삶은 계란과 코코넛 오일이 소개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삶은 계란의 알과 껍질 사이 분리되는 막을 뾰루지에 10분 동안 올려주면 좋다"고 설명했으나 황승언은 삶은 달걀을 그대로 입에 넣어 버린 것. 또 황승언은 방송 취지를 잊은 채 코코넛 오일을 가장 먼저 맛보며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고 말했다.
또 황승언은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윤두준과 호흡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남다른 먹방에도 황승언은 167cm에 43.9kg의 마른 몸매, 남다른 볼륨과 개미 허리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황승언은 과거 남성잡지 화보 모델로 세간의 이목을 받기도 했다.
네티즌은 "베이글녀의 정석", "너무 매력적이다", "순댓국 맛있게 먹더라", "날씬한 몸매 비결이 순댓국?"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승언은 올해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