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미국과 중국 주식을 온라인으로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해외주식 직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 100만 원 이상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며,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누적 해외주식 거래 금액별로 경품을 지급하는 ‘MY해외주식’ 이벤트도 12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9일 500여 명의 투자자들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제휴 증권사의 리서치센터를 한 자리에 초청. 아시아시장의 국가별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삼성증권 아시아투자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해외 주식 투자 정보에 대한 고객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전역을 커버하는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생생한 현지투자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17년 해외주식 추천종목 누적수익률은 지난 10월 말 기준 평균 24.35%를 기록,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과 각 국가의 대표지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