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74% … 지난주 대비 1%p 상승

입력 2017-11-10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10일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1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p) 상승한 74%로 집계됐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응답은 지난주와 같은 18%로 나타났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90%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20대가 87%, 40대 80%, 60대 이상 61%, 50대 57% 순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p 하락하긴 했지만 47%로 1위를 지켰다.

자유한국당은 3%p 오른 12%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1%p 오른 7%, 국민의당은 1%p 내린 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정의당은 1%p 오른 5%로 집계됐다.

갤럽은 “과거 오랜 기간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했던 TK 지역, 60대 이상에서는 무당층 비율이 30%를 웃돌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각자도생 행보를 관망 중인 듯하다.”며 지지율 변화 원인을 진단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49,000
    • -0.49%
    • 이더리움
    • 3,456,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52,800
    • -0.77%
    • 리플
    • 791
    • +1.02%
    • 솔라나
    • 193,700
    • -1.58%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87
    • -1.86%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2.27%
    • 체인링크
    • 15,010
    • -1.44%
    • 샌드박스
    • 372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