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모바일로 주문 → 배송 ‘실시간 확인’

입력 2017-11-09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화토탈)
(사진제공=한화토탈)

한화토탈이 ‘스마트 플랜트’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스마트 영업ㆍ물류 시스템을 본격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한화토탈 고객들은 데스크톱 PC에서만 주문ㆍ출하 업무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가 오픈하면서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제품별 주문유형에 알맞게 주문 화면을 세분화했다. 일부 제품은 재고와 여신상 문제가 없으면 주문과 출하가 동시에 자동으로 진행된다.

주문된 제품의 공장 출하단계별 진행정보는 SMS를 통해 실시간 공유되기도 한다. 고객은 구매내역 및 여신, 시험성적서 등의 정보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해외고객들을 위해 주문 제품이 선적된 선박의 출발항, 도착 예정일과 해상운송경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 운송기사가 모바일로 처리한 배송 완료 정보와 하차작업 사진을 전송받아 실시간 매출 및 재고관리 업무도 용이해졌다.

한화토탈은 이번 스마트 영업ㆍ물류 시스템을 위해 공장 내 IT 고도화가 필요한 설비. 안전환경, IT 인프라, 물류ㆍ운영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모바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다. 공장 내 모든 상황을 한눈에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지능형 공장’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고객의 주문부터 납품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 모바일화, 무인 자동화해 출하업무의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59,000
    • +0.9%
    • 이더리움
    • 3,579,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1.21%
    • 리플
    • 786
    • +0%
    • 솔라나
    • 192,500
    • +0.16%
    • 에이다
    • 483
    • +3.65%
    • 이오스
    • 700
    • +2.04%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2.02%
    • 체인링크
    • 15,340
    • +3.93%
    • 샌드박스
    • 37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