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명문 한양대학교가 제8회 전국대학동문골프최강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인 한양대는 오는 6일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인하대와 결승전을 갖는다.
한양대는 아마추어 최고수인 클럽챔피언 김완종 이제이텍 대표와 황규완 유니온 케미칼 대표가 출전한다. 김 대표는 한성컨트리클럽과 리베라 컨트리클럽 통합챔피언을, 황 대표는 남서울 컨트리클럽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챔피언을 차지했다.
한양대는 4강전에서 성관대팀을 꺾었고, 인하대는 용인대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양대 감독은 석동률 한양미래전략포럼 특임위원장, 응원단장에는 박준화 수성개발 대표가 맡았다.
한편, 한양대는 지난해 우승상금 1000만원은 모교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