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VS박태인 '치열한 공방'…이보희, 진실에 '분노'·박태인, 하다못해 '이것'까지?

입력 2017-11-01 07:43 수정 2017-11-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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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은혜와 박태인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진다.

2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03회에서 블랙 박스 메모리카드가 복구되면서 새로운 전개가 그려진다. 1일에는 오전 8시부터 방송 예정인 ‘제 15회 미래한국 리포트’로 인해 '달콤한 원수'는 결방된다.

블랙박스 영상에서 별장 사건 당일 세나(박태인 분)가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에 경찰 재수사가 시작된다.

세나는 달님(박은혜 분)이 블랙박스 영상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불안에 떤다. 하지만 티 내지 않고 달님에게 "블랙 박스 찾았다고 기고만장했지. 그거로 날 감옥에 보낼 수 있을 것 같냐"고 소리치며 따진다. 경찰 신문을 받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무죄를 주장하고는 결국 풀려난다.

재욱(이재우 분)은 4년 전 일을 기억하는 병원 간호사를 찾는다. "재희(최자혜 분) 일을 기억하는 간호사를 찾았다더라"라는 재욱의 말에 달님은 "정말이냐"며 기뻐한다.

이란(이보희 분)은 간호사의 진술을 듣고 세나가 병실에서 재희를 죽게 했었단 사실에 분노한다.

세나는 순희(권재희 분)의 기억이 돌아올까 봐 노심초사한다. 세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한다"며 순희를 납치하려 한다. 달님은 집에서 순희가 보이지 않자 걱정한다. 달님은 이란에게 "엄마 못 보셨냐. 엄마가 아무 데도 안 계신다"고 묻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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