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3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대우조선해양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4% 내린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 때 주가는 4.38% 내린 1만8550원까지 하락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7월 15일 분식회계 혐의로 경영진이 검찰에 구속 기소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해 9월 28일부터 1년간 기업 정상화를 위한 개선 기간을 가졌고,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26일 적격성 유지 여부 심사 결과, 대우조선해양의 상장유지를 결정하고 30일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전일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장중 29.91% 내린 1만5700원에 거래됐다. 종가 기준 주가도 13.39% 내린 1만9400원에 그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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