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웰링턴 시티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1·6845야드)
▲출전국-한국, 아메리칸 사모아, 호주, 바레인,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중국, 대만, 쿡 아일랜드, 피지, 괌, 홍콩, 인디아, 인도네시아, 이란, 이라크, 일본, 요르단, 라오스, 레바논,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뉴질랜드, 오만, 파키스탄, 파푸아 뉴기니, 필리핀, 카타르, 사모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솔로몬 제국, 스리랑카, 태국, 아랍 에미레이트, 베트남(38개국) ※불참-이라크 키르키스탄, 네팔
▲우승특전-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디 오픈 본선 출전권
◇다음은 2라운드 7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이민우의 일문일답
-마지막 3개홀에서 드라마틱 한 피니시를 연출했다.
캐디를 해준 코치랑 이야기 했었고, 경기중에 동기부여를 해줘 버디-버디-이글로 끝낼 수 있었다. 이글은 스트로크하는 순간 홀로 들어갈 것을 예감했다. 호주의 쉐이 울브 코브와 한방을 쓰는데 그도 잘치면 좋겠다.
-이 대회에 첫 출전인데.
조금 작은 도시지만 웰링턴이 아름답고 좋다, 이 대회는 첫 출전으로 첫 경험인 것이 기쁘다
-올 시즌 많이 좋아졌나.
사실 올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코치랑 함께 훈련하며 스윙이 전보다 좋아졌고 퍼팅도 상승세다.
-코치가 캐디를 하고 있는데.
플레이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말들을 많이 해줬다,
-드라이버는 괜찮았나.
오늘은 슬라이스와 훅이 많이 났었는데, 공을 똑바로 보낼려고 노력했다.
-후반 경기는 어떘나.
과자좀 먹었는데 잘되는거 같지 않았다. 많이 다운되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잘 풀렸다.
-누나 이민지와는 라이벌이라 생각하는지.
라이벌로 생각지 않는다. 남매사이로 좋은 관계다. 항상 연락 할려고 하고, 자주 전화를 주고 받는다.
-누나가 조언을 하나.
티샷을 무조건 페어웨이로 보내라고 한다. 골프보다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다.
웰링턴(뉴질랜드)=안성찬 골프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