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中 유미도 관계자 100여 명 방한, 내년 사업 전략 논의"

입력 2017-10-26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넥스트아이는 최대주주 중국 유미도그룹의 임직원 약 100여 명이 22일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유미도그룹 핵심 영업인력을 대상으로 한국 현지 워크샵 및 기업 인센티브 투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INS코리아, 뉴앤뉴 등 넥스트아이 관계사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공급 제품 선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이번 방한을 통해 내년부터는 현지 직원들이 선정한 화장품이 공급될 예정이다”며 “직접 영업을 하고 있는 직원들이 현재 중국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정한 만큼 판매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관계사 화장품 중 한국에 인기있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유미도그룹에 샘플을 공급한 후 시장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선정했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중국 시장에 맞지 않는 제품들이 많아 일부 제품만 공급이 진행됐다

넥스트아이는 이번 방한을 통해 중국 시장 내 자사 및 관계사 화장품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유미도그룹을 통해 중국 전역에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유미도그룹과 더불어 중국 중신그룹(CITIC)과 펀드를 통해 인수한 중국 현지 화장품 유통사 임원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미팅을 통해 공급 제품 선정 및 세부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이번 방한에는 천광 대표를 포함한 많은 중국 화장품 사업 관련 핵심 인사들이 모두 참석해 내년도 중국 사업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현재 중국 시장 안착이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화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AI 챗봇 서비스 ‘나노아’ 본격 적용…“생성형 AI 전방위 확대”
  • 김호중ㆍ황영웅 못 봤나…더는 안 먹히는 '갱생 서사', 백종원은 다를까 [이슈크래커]
  • 내년도 싸이월드가 다시 돌아온다?…이번에도 희망고문에 그칠까
  • 나홀로 소외된 코스피…미 증시와 디커플링보이는 3가지 이유
  • 점점 오르는 결혼식 '축의금'…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381,000
    • +6.85%
    • 이더리움
    • 4,665,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24%
    • 리플
    • 935
    • +14.86%
    • 솔라나
    • 301,100
    • -1.38%
    • 에이다
    • 823
    • -1.32%
    • 이오스
    • 779
    • +0.65%
    • 트론
    • 252
    • +9.09%
    • 스텔라루멘
    • 170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00
    • -0.72%
    • 체인링크
    • 20,110
    • +2.71%
    • 샌드박스
    • 416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