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태인, 여기저기 '시한폭탄'…이보희 '오열', 4년 전 살인 진실 밝혀질까

입력 2017-10-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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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태인의 4년 전 악행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26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99회에서 세나(박태인 분)가 4년 전 재희(최자혜 분)를 죽이려고 한 정황이 여기저기서 드러난다.

선애는 "세나 엄마 앞에서 할 얘기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유경(김희정 분)은 조마조마하다. 이란(이보희 분)은 재희가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세나가 병간호를 가장해 무슨 짓을 했을 거란 선애의 말을 듣는다. 이성을 잃은 이란은 세나에게 "너 병실에서 우리 재희한테 무슨 짓 했냐. 분명히 의식이 있었다"고 말하며 절규한다.

시한폭탄은 세나의 집에도 있다. 앞서 루비(옥고운 분)는 4년 전 블랙박스 영상을 발견한다. 이를 확인한 루비는 충격에 빠진다.

세강(김호창 분)과 가족들은 앓아눕게 된 루비를 걱정한다. 세나는 "조금이라도 들어보라"며 루비를 위해 음식을 준비해온다. 하지만 루비는 "먹기 싫다니까"라며 손으로 쟁반을 내처 버린다. 음식이 다 쏟아지며 유경과 세나는 눈이 휘둥그레진다.

달님(박은혜 분)은 이란이 풀려났다는 소식을 듣지만 마주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에 이란에게 함께 가자는 선호(유건 분)의 제안을 거절한다. 모녀의 갈등이 언제 어떻게 해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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