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Z포토] 설경구-김희원, 믿고 보는 두 연기파 배우

입력 2017-10-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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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김희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설경구, 김희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설경구, 김희원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는 한재림 감독의 '더 킹', 이준익 감독의 '박열',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 박정우 감독의 '판도라' 등 5편의 최우수작품상 및 감독상 후보 등 총 18개 부문의 후보(작)이 선정됐다.

거듭된 파행으로 논란이 지속된 대종상은 시상식의 리부트(reboot: 전작의 연속성을 거부하고 시리즈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새롭게 만드는 것)를 선언하며 올해부터 새로운 조직과 심사방식, 진행방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현준과 이정아(스테파니 리) 사회로 진행되는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는 송강호와 이병헌, 설경구, 조인성, 박서준, 손예진, 김사랑, 임윤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하 수상작(자)

▲최우수작품상=택시운전사 ▲남녀주연상=설경구(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최희서(박열) ▲감독상=이준익(박열) ▲기획상=최기섭, 박은경(택시운전사) ▲신인감독상=엄태화(가려진 시간) ▲남녀조연상=배성우(더 킹), 김소진(더 킹) ▲남녀신인상=박서준(청년경찰), 최희서(박열) ▲시나리오상=한재림(더 킹) ▲촬영상=박정훈(악녀) ▲기술상=악녀 ▲의상상=심현섭(박열) ▲미술상=이재성(박열) ▲음악상=달파란(가려진 시간) ▲편집상=신민경(더 킹) ▲조명상=김재근(프리즌) ▲특별상=故 김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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