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사장 내정된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은…부산 출신 경제 관료

입력 2017-10-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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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사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24일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에 단독으로 선정되며 그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후보자는 1962년 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81학번)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밴더빌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 수료, 로욜라대에서는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재학 중인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료의 길로 진입했다. 재무부와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감독정책과장,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2015년 12월부터는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정 후보자의 81학번 서울대 동기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한승희 국세청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이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정 사장을 이사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31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 사장을 이사장 후보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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