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시현 인스타그램)
프로골퍼 박시현(29)이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최대성(32)과의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인 가운데 둘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돼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시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한 예비 신부의 일상을 전했다. 박시현은 손수 준비한 요리 사진과 함께 "바쁜 아침이지만 밥은 해야 한다는 집념. 아버님, 어머님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 뿌듯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네티즌은 "결혼하는 거냐", "사랑 받는 며느리 될 것 같다", "축하 드린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덕담을 건넸다.
박시현은 그간 SNS를 통해 최대성과의 데이트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청바지에 흰 티셔츠 차림의 커플룩을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둘의 모습은 다정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박시현의 웨딩 촬영도 눈길을 끈다. 흰색 롱 드레스를 착용한 박시현은 환하게 웃으며 아름다운 예비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최대성과 박시현은 지인 소개로 만나 교제하다 올 12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7년 데뷔해 5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한 박시현은 은퇴 후 방송에서 골프 해설 및 리포터 등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최대성은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2015년부터 kt에서 활약하고 있다.
(출처=인스타그램@gray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