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자료=국토교통부)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73.7만건으로, 전년 대비 2.1% 줄었지만 5년 평균(68.8만건) 대비로는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수도권 거래량(4만6019건)은 전년동월 대비 11.3% 감소, 지방(3만8331건) 또한 3.6% 감소했으며 1~9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39만7508건)은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 지방(33만9592건)은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9월 아파트 거래량(5만4953건)은 전년동월 대비 10.8%, 연립‧다세대(1만7061건)는 2.5%, 단독‧다가구 주택(1만2336건)은 1.4% 각각 줄었다.
또한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1430건으로,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12.5만건) 대비 12.9% 증가, 전월(14.4만건) 대비 1.7% 감소했으며 1~9월 누계기준으로는 129.1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늘었다.
9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9%로, 전년동월(42.1%) 및 전월(42.1%) 대비 1.2%p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