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미·일 주가 상승에 약세…달러·엔 112.22엔

입력 2017-10-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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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18일 오후 1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8% 오른 112.2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은 0.06% 오른 132.0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는 0.03% 오른 1.17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과 일본 주가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매도세가 유입됐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S&P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2만2997.44로 마감했고 S&P지수는 0.07% 올라 2559.36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차익실현에 소폭 하락해 0.01% 내린 6623.66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일본증시는 11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1시 30분 기준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5% 상승한 2만1346.42를 기록하고 있다.

주택 관련 등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달러화 매수로 이어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이날 유로 대비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엔화 약세의 여파로 하락했다.

이시즈키 유키오 다이와증권 수석전략가는 달러화 가치는 당분간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이슈에 달려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새로운 연준 의장이 누가 될 것인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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