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8일 LS산전에 대해 “3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5813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연결 영업이익은 56%늘어난 469억 원으로 컨센서스 440억 원을 6.5%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호실적의 주 원인은 국내 설비투자 증설 효과 지속되는 전력기기, 자동화 부문 및 LS메탈 등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이라며 “올해는 설비투자 증설, 내년부터는 에너지신산업 수주시장 확장 기대되는 등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수혜도 계속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