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조덕제 '성추행 남배우' 혐의..."촬영당시 즉각적인 조치가 있어야 했다", "조덕제 씨도 억울한 면이 있을 듯"

입력 2017-10-18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추행 남배우'로 지목된 배우 조덕제가 여배우 성추행 사건과 관련, 억울하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조덕제는 동료 여배우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가 본인이라고 밝혔는데요. 2015년 영화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의 바지에 손을 넣어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에서 무죄, 13일 항소에서는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상고한 상태입니다. 조덕제는 어제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추행 사실을 적극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이날 "떳떳하게 나서서 억울함과 진실을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연기생활을 20년 넘게 해왔는데, 2심 판결대로 정신병자 같은 사람이라면 지금까지 문제없이 연기자 생활을 해왔겠냐"라고 항변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덕제는 당시 촬영 상황이 부부강간을 하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하고 본인은 자신과 가족들에게 떳떳하다며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네티즌은 '성추행 남배우' 혐의 조덕제 사건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면 촬영당시 즉각적인 조치가 있어야 했다", "조덕제 씨도 억울한 면이 있을 듯 하다", "진실이 밝혀져서 영화계에서 이런 일이 없어져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97,000
    • -0.15%
    • 이더리움
    • 3,464,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62%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196,700
    • -0.15%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95
    • +0.14%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0.69%
    • 체인링크
    • 15,090
    • -0.72%
    • 샌드박스
    • 377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