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위미디어, 한중 관계 개선…中 화련 3000억 계약 부각 ↑

입력 2017-10-17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위미디어그룹이 상승세다.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에 화련신광과 맺은 3000억 원 규모의 유통계약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0시 2분 키위미디어그룹은 전날보다 4.13% 오른 907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올해 7월 중국 국영 유통기업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천진)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한국 제품을 유통한다고 밝혔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대중문화 콘텐츠를 비롯해 미국 데님 브랜드인 씨위(SIWY), 화장품ㆍ건강기능보조식품, 바이오ㆍ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화련신광에 공급할 예정이다.

화련그룹은 1985년 중국 상무부가 출자한 국영기업으로 천진ㆍ북경ㆍ상해ㆍ광주 등 23개 성, 75개 도시에 총 82개의 계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유통그룹이다. 2014년 기준 122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백화점ㆍ물류ㆍ호텔ㆍ부동산ㆍ건축자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화련신광은 화련그룹의 계열사로 중국 내 90여 개 백화점과 3000개 대형마트를 독점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향후에도 현재 유통망의 2배가 넘는 백화점 200여 개와 대형마트 3000여 개를 신설하는 등 공격적인 확장을 준비 중이며, 모바일 쇼핑몰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59,000
    • +0.62%
    • 이더리움
    • 3,552,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92%
    • 리플
    • 778
    • -0.26%
    • 솔라나
    • 208,400
    • +1.26%
    • 에이다
    • 532
    • -0.37%
    • 이오스
    • 718
    • +0.56%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85%
    • 체인링크
    • 16,760
    • +1.21%
    • 샌드박스
    • 395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