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올해 역대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LS산전은 전 거래일 대비 2.77%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산전의 호실적을 전망하는 증권가 보고서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S산전의 올해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175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기저효과를 넘어 국내 IT 설비 투자 회복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이날 보고서에서 LS산전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액 5773억 원, 영업이익 456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0.2%, 영업이익은 51.5% 늘어난 수치다.
중장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 따르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를 62.6GW까지 증설,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설비 보조금, 전기요금 할인 등 인센티브가 증가하고 설치 의무화 등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