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토스랩)
업무용 메신저 '잔디'의 개발사인 토스랩은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에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NIPA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은 산업단지 소재 중소·중견 기업의 IT·SW 비용 절감,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정보화를 위한 IaaS(서비스형인프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도입을 촉진하고자 진행됐다.
토스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 기업 대상으로 잔디를 공급한다. 기업은 잔디 도입 시 연간 이용료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잔디는 PC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용 메신저다. △프로젝트 관리 △업무, 팀 기반 그룹 채팅 △파일 관리 및 공유 △그룹웨어, 이메일 등 외부 서비스 연동이 가능하다. 현재 티몬, NS홈쇼핑, 게임빌컴투스플랫폼 등 8만8000개 이상의 기업과 팀이 사용 중이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꾀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잔디의 경우, 맞춤형 컨설팅과 방문 교육 지원을 통해 기업이 이른 시간 내에 도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은 내년 1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산업단지 클라우드 포털(k-clou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