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올해 국내 남녀 프로골프에서 한국프로골프역사상 18홀 최저타가 수립됐다.
주인공은 이정은6(21·토니모리)과 ‘불곰’ 이승택(22·캘러웨이)가 18홀 최저타인 12언더파 60타다. 이전기록보다 1타 줄였다.
이정은6은 23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산길, 숲길코스(파72·662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2라운드 경기에서 12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이전 기록은 전미정이 2003년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6344야드)에서 열린 파라다이스 여자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기록한 11언더파 61타다. 14년만의 기록경신이다.
이정은6은 이날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10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이승택.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이전 기록은 61타로 2001년 대만의 중친싱이 매경오픈 4라운드에서 기록했고, 2006년 호주의 마크 레시먼이 지산리조트오픈 1라운드에서 작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