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강남포레스트' 1순위 평균 40대 1…최고경쟁률 234대 1

입력 2017-09-15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에 들어서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가 평균 4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85가구 모집에 총 7544명이 접수해 평균 4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무리 했다.

최고 경쟁률은 234대 1로 전용 59㎡ 타입에서 나왔다. 59㎡ 타입은 23가구 모집에 총 5381명이 몰렸다. 96A㎡타입 21대1, 102A㎡타입 7대1, 136㎡타입은 8대1을 기록했다.

이번 단지는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도 100% 소진되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예고했다. 서울에서 기관추천, 다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이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한 것은 역대 두 번째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이 이처럼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건 정부의 고분양가 제동 분위기로 평균 분양가가 예상보다 낮은 3.3㎡당 4160만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앞서 분양된 '신반초 센트럴자이'처럼 당첨되면 2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로또 청약' 인식이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지난해 개포지구에 공급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에 이어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까지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총 229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2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27~29일 총 3일간이다. 계약금은 1차 5000만원 정액제이며, 발코니 확장 및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전실), 전기오븐, 전기인덕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25,000
    • +2.4%
    • 이더리움
    • 4,373,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0.33%
    • 리플
    • 805
    • -0.37%
    • 솔라나
    • 285,300
    • -0.7%
    • 에이다
    • 801
    • -0.99%
    • 이오스
    • 780
    • +7%
    • 트론
    • 230
    • +1.77%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400
    • +1.17%
    • 체인링크
    • 19,360
    • -3.63%
    • 샌드박스
    • 406
    • +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