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손흥민, UCL 5호 골로 박지성 넘었다…"역시 토트넘 7번! 양봉 업자 등극"

입력 2017-09-14 0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출처=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1호 골을 장식한 가운데 한국인 선수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려 분위기를 잡았다. 하프라인 왼쪽 부근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박지성의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UCL 통산 5호 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기존 기록 보유자인 박지성(4골)의 기록을 경신했다. 박지성은 PSV아인트호벤 소속으로 1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활약 당시 3골 총 4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웸블리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이 흐름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는 한편 "해리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동료를 극찬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골과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도르트문트를 3-1로 제압했다.

축구 팬들은 "내일 오후 2시 입대인데 경기 본 보람 느끼게 해 줘서 고맙다", "역시 토트넘 7번답다", "손흥민 완전 탑 클래스", "손흥민 때문에 축구 본다", "국대랑 토트넘 왜 이리 다르냐", "양봉업자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23,000
    • +3.48%
    • 이더리움
    • 4,389,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1.01%
    • 리플
    • 806
    • +0%
    • 솔라나
    • 290,700
    • +1.89%
    • 에이다
    • 800
    • -0.62%
    • 이오스
    • 777
    • +6.44%
    • 트론
    • 229
    • +0%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00
    • -0.24%
    • 체인링크
    • 19,280
    • -3.79%
    • 샌드박스
    • 403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