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소비내구재분야에서 4년 연속으로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DJSI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에 선정된 국내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는 ‘DJSI 월드’에 편입된 24개 산업 분야 기업 가운데 각 분야의 최고 기업에 주어진다. 올해 DJSI 월드에 편입된 기업은 320개다.
LG전자는 6년 연속으로 DJSI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 매년 DJSI에 선정된 시가총액 상위 세계 2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해 약 10%만 DJSI 월드에 편입된다.
LG전자는 올해의 경우 지속적인 연구개발(R&D)투자를 통한 혁신경영, 기후변화대응, 사회공헌활동, 이해관계자 참여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