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매수’ - KB증권

입력 2017-08-31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31일 코리안리에 대해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되었다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며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7월의 실적 부진은 국내외 고액사고에 대해 익스포져가 높은 코리안리의 사업적 특성에 의한 결과로 현재 주가에는 상당 부분 반영된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장기 수재보험료는 여전히 10%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수재 손해율 또한 초과손해액재보험 (XOLㆍExcess of Loss) 한도 내에서 관리되면서 대규모 손실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태풍 '하비(Harvey)'로 인한 손실은 XOL 한도 내에서 처리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태풍 '하비'로 인한 손해액은 해당피해 지역에 대한 수재 인수 익스포져의 규모가 코리안리가 보유한 XOL 한도보다 작기 때문에 XOL 한도 내에서 처리 가능할 전망”이라며 “최대 손실 규모를 가정하더라도 코리안리가 부담해야할 손해액 규모는 XOL의 자기부담금 (150억 원)에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68,000
    • -0.32%
    • 이더리움
    • 3,45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0.98%
    • 리플
    • 792
    • -1.86%
    • 솔라나
    • 193,600
    • -2.22%
    • 에이다
    • 470
    • -1.67%
    • 이오스
    • 687
    • -1.86%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2.57%
    • 체인링크
    • 14,890
    • -1.91%
    • 샌드박스
    • 371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