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의 KB證 직원이 참여한 ‘희망의 양말인형 만들기’

입력 2017-08-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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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어린이들에 사랑 전해

▲이달 28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직원들이 직접 만든 양말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B증권
▲이달 28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직원들이 직접 만든 양말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B증권

KB증권은 29일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양말인형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양말인형 만들기 행사는 투병으로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 친구가 돼 줄 양말인형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의 KB증권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햇다.

손수 바느질해 정성스럽게 만든 양말인형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손편지도 함께 작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양말인형과 편지는 나눔세상 휴면플러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하는 바느질이라 어색하고 어려웠지만 양말인형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한땀한땀 정성껏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연말까지 ‘생명의 비누만들기’, ‘다문화가정 감성인형 만들기’, ‘신생아 모자뜨기’ 등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물품을 만드는 참여형 Hands-On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따뜻한 KB증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나눔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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