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키아 CEO 미팅, 5G 네트워크 구축 협력… 상용화 앞장

입력 2017-08-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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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사진 오른쪽)과 라지브 수리 노키아 회장이 5G 시범서비스를 비롯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사진제공= KT)
▲황창규 KT 회장(사진 오른쪽)과 라지브 수리 노키아 회장이 5G 시범서비스를 비롯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사진제공= KT)
황창규 KT 회장과 라지브 수리 노키아 회장이 25일 광화문 KT 본사에서 최고경영자(CEO) 미팅을 갖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협력 방안을 약속했다.

이날 두 CEO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이 시작될 평창 5세대(5G)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의 핵심 기술과 이를 통해 축적될 5G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를 새로운 5G 기술 개발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사는 또 그동안 각자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상세한 5G 상용화 계획을 공유했다.

KT와 노키아는 2015년 11월 글로벌 장비 제조사들과 함께 '5G 규격 협의체'를 결성해 '평창 5G 규격'을 제정하고 장비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왔다.

양사는 앞으로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 등에서 표준화 활동을 할 때 5G 전파 전송 기술뿐 아니라 5G 네트워크의 '코어(core)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분과 작업반을 구성하도록 하는 데도 협조할 방침이다.

수리 노키아 회장은 이 자리에서 KT와의 협력관계를 5G 무선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코어 네트워크 기술을 포함한 5G 전체로 확장해 새로운 5G 플랫폼을 함께 발전시키자고 제안했고 황창규 KT회장은 이에 동의했다.

황 회장은 "국내외 주요 제조사, 중소기업과 협업해 세계최초로 5G를 상용화하고 대한민국이 5G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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