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여름철 기초체력 떨어진 피부, 찬바람 불 때 지키려면…

입력 2017-08-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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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마이드 보습제로 수분 충전하고, 저자극 각질제거로 피부장벽 높여야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로션’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로션’

늦여름에는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적이 많다. 오락가락하는 일교차가 피부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심하게 만드는가 하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유분기로 표면은 번들거리는데 속은 건조할지도 모른다.

여름 내내 끈적임을 피하기 위해 산뜻한 느낌의 제품 사용을 늘리다 보니 표피를 통한 수분 충전에 소홀해 피부 기초체력이 떨어져 있기 쉽다. 다가오는 환절기에 급격한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늦여름부터 피부를 튼튼하게 가꿔야 한다.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장벽에 우선 신경 써 보자.

피부 장벽은 표피층에서도 가장 바깥쪽인 각질층에 위치하며 피부 장벽이 있는 각질층은 천연 보습인자를 함유한 각질 형성 세포와 그 세포 사이사이를 메운 세포간 지질로 구성된다. 피부 장벽이 무너지는 원인은 선천적 요인과 환경 변화, 스트레스, 과도한 알코올, 고함량의 AHA와 BHA 혹은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습관 등이다.

여름철에 급격하게 높아진 온도와 강력한 자외선으로 손상되기 쉬운 피부 장벽을 강화하려면 보습과 각질 제거가 필수다. 세라마이드와 지방산으로 불리는 세포간 지질 성분은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동시에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 로션은 세라마이드를 고함유해 건조하고 약해진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보호해준다. 피부 지질 성분을 함유한 소프트 캡슐 제형의 더마온은 피부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부족해진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의 지질성분을 효과적으로 집중 공급한다. 부드럽게 바르기 쉬운 로션 타입이라 바르는 즉시 건조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나인위시스 ‘라이스 파우더 폴리쉬’
▲나인위시스 ‘라이스 파우더 폴리쉬’

피부 장벽이 무너졌다는 건 각질세포간 지질이 탄탄하게 붙어 있지 않고 느슨해진 상태다.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를 의미한다. 그렇다고 눈에 보이는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과도한 클렌징이나 물리적 마찰을 가하면 오히려 표피가 예민해져 증상이 악화되는 역효과가 발생한다. 부드러운 저자극성 각질 제거제를 활용해 묵은 각질은 정리하고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을 발라 피부 장벽을 강화해야 한다.

나인위시스의 라이스 스크럽은 미세한 쌀가루 입자로 자극적이지 않아 부드러운 스크럽이 가능한 제품이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미세한 쌀가루 입자가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한 얼굴 외 피부, 입술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쌀가루 속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은 수분 흡수력과 미백 효과가 뛰어나 촉촉하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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