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소형전지ㆍESS 매출증가…하반기 이익모멘텀 확대 - 대신증권

입력 2017-08-23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3일 삼성SDI에 대해 소형전지ㆍ전자재료의 수익성 개선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심의 중대형전지 매출 증가로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 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로 하반기 소형전지(리튬폴리모 전지)의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며 “반도체 경기 호황 등으로 하반기 전자재료의 수익성 호조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중대형전지 중 ESS 매출 증가는 올 4분기에 높을 전망”이라며 “개인용 ESS 수주 증가 등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3008억 원)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삼성디스플레이가 3분기 애플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4분기 지분법 평가 이익의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55억 원) 한 뒤 3분기 195억 원, 4분기 651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9월에도 주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6,000
    • -0.37%
    • 이더리움
    • 3,449,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0.61%
    • 리플
    • 789
    • -2.11%
    • 솔라나
    • 193,100
    • -2.52%
    • 에이다
    • 466
    • -2.1%
    • 이오스
    • 688
    • -1.57%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2.27%
    • 체인링크
    • 14,800
    • -2.44%
    • 샌드박스
    • 369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