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을지NSC 소집…“北 어떠한 도발에도 철저히 대비태세 갖춰야”

입력 2017-08-21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경두 합참의장ㆍ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보고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2017 을지연습이 시작된 21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17 을지연습이 시작된 21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군이 철저히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ㆍ미 연합군은 강력한 방위태세 유지하는 한편, 북한 도발 시 즉각적이고 단호한 격퇴가 이뤄지도록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UFG)의 일환으로 을지 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한 자리에서 "북한이 금년에만 열두 차례의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는 등 핵과 미사일 고도화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7월 6일 발표한 ‘베를린 구상’을 언급하며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하면 국제사회와의 협력 하에 보다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정경두 합참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화상통화를 통해 현 군사상황과 한ㆍ미 양국 군의 대비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고 "한ㆍ미 연합군은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 시 즉각적이고, 단호한 격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민ㆍ관ㆍ군이 합심해 강한 방위력을 구축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한ㆍ미 연합훈련으로,정부 연습과 군사연습을 포함해 이날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71,000
    • +0.9%
    • 이더리움
    • 4,517,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1.12%
    • 리플
    • 976
    • +0.62%
    • 솔라나
    • 303,600
    • -0.43%
    • 에이다
    • 808
    • -1.7%
    • 이오스
    • 776
    • -3.48%
    • 트론
    • 251
    • -5.99%
    • 스텔라루멘
    • 17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8.86%
    • 체인링크
    • 19,130
    • -5.11%
    • 샌드박스
    • 405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