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대한뉴팜이 국내 살충제 계란 파동에 따른 수혜주로 부상하면서 장 초반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대한뉴팜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2500원(22.03%)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의 8배가 넘는 188만 주, 거래대금은 252억 원 규모다.
매수 상위창구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키움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한뉴팜의 주가 상승세는 친환경 닭 진드기 박멸제 ‘와구모하우스’ 출시 소식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뉴팜은 와구모하우스가 기존 화학적 방식과 달리 자연적으로 닭 진드기를 유인해 소각처리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닭 농가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닭 진드기를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살충제에 함유된 피프로닐 성분이 계란에 유해한 영향을 준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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