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여수지역 섬마을 어린이들의 학기 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에 이어 방학기간 중 영어교육도 지원한다.
GS칼텍스는 16일 "여수지역 인근 3개면 7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45명의 어린이에게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각각 두 차례에 걸쳐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수유리 영어마을 체험학습(사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GS칼텍스가 지원하고 있는 '섬마을 원어민 영어교실'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GS칼텍스는 지난해 3월부터 여수지역 인근 섬마을 23개 초중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실 운영을 지원 중이다.
GS칼텍스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이번 수유리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섬마을 어린이들이 단순히 외국어 습득을 넘어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세계를 이해하고 더 큰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섬마을 어린이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여수지역 인근 섬마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07년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 예술캠프와 잉글리쉬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GS칼텍스가 마련한 섬마을 어린이 영어마을 체험학습 현장에서 원어민영어선생님과 섬마을 어린이들이 기상체험, 날씨와 계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