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네, 연이어 폭탄 터질까…'도지한♥임수향'에 '박해미-이자영'도 발각?

입력 2017-08-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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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의 연애 사실이 식구들에게 알려지면서 한 차례 폭풍이 휘몰아친다.

14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56부에서 희진(이자영 분)은 태진(도지한 분)이 애 엄마인 무궁화(임수향 분)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는 크게 화낸다.

앞서 희진은 은주(박규리 분)에게 전화를 걸어 치킨 가게로 초대했다. 하지만 은주는 태진이 무궁화와 만나고 있다는 것을 일러바쳤다.

가족들도 태진의 연애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진다. 백호(김현균 분)는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거냐"며 놀란다. 태진이 무궁화에게 해찬(정윤석 분)의 도복을 가져다 주자 희진은 "우리 해찬이 걸 그 여자한테 왜 갖다 주냐. 기분 나쁘다. 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애냐"며 쏘아붙인다. 태진은 "나 이제 열한살 짜리 꼬마 아니"라며 경고한다.

또 무궁화가 태진에게 "동료 대 동료로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 호기심이 모아진다.

보라(남보라 분)는 도현(이창욱 분)이 무궁화를 좋아하는 걸 알게 된다.

보라는 "오빠 무궁화 순경 좋아한 거냐"고 묻는다. 앞서 도현은 무궁화가 수혁(이은형 분)의 동생이자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가사도우미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했다. 도현은 연거푸 술을 마시고 결국 쓰러져 입원했다. 이에 보라는 도현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을 짐작한다.

수혁은 일 때문에 지방에 가게 된다. 선옥(윤복인 분)은 "운전이라도 교대로 하면 좀 좋냐"며 걱정하지만 수혁은 "걱정 마시라"며 안심시킨다. 하지만 수혁이 운전 중 깜빡 조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이 조성된다.

희진은 성희(박해미 분)와 계속 연락하고 지내기로 한다. 성희가 해찬의 과외는 물론 유학까지 알아봐 주겠다고 하자 희진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 돈 없다고 매일 투덜대던 희진은 식구들 앞에서 "해찬이 과외 선생을 알아보고 있다"고 선포한다.

성희는 희진에게 전화를 걸어 "해찬이 과외 선생을 물색해봤다"고 말한다. 이에 희진은 "해찬이 유학 보내려면 나 영어부터 배워야 하는 것 아니냐"며 김칫국을 마신다.

한편 무궁화는 표창장을 받고 파출소 식구들의 축하를 받는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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