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11.1% 감소한 378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5개 수입 상용차 업체 가운데 볼보트럭은 지난달 137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전월 대비 12.7% 줄어든 기록이다. 만(MAN) 105대, 스카니아 83대로 볼보트럭의 뒤를 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40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61% 축소됐다. 이베코는 지난달 13대를 판매했다.
올해 7월까지 볼보트럭은 누적 1034대를 판매해 39.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만은 555대로 21.2%, 스카니아는 521대로 19.9%를 차지했다. 벤츠와 이베코는 각각 16%, 3.4%의 점유율을 나타냈다.